샤샤 | Can T Dry

" ...나만 제자리 걸음인 것 같아서. "

이름

샤샤 S. 칼렛 | Shasha Sheri Carlet

성별

남성

출신 기숙사

래번클로

나이

14세

키 | 몸무게

153cm | 45kg

혈통

혼혈

외관

푸른색 머리. 그것은 소년이 자신에게서 가장 사랑하는 것이다. 부모님과 누나, 가족 모두 푸른색 머리를 가지고 있었기에, 푸른색 머리는 그가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었다. 머리카락을 길렀다가.. 잘랐다. 허리까지 오는 장발 이었으나 무슨 이유인지 자신이 혼자서 가위로 마구 잘라, 정돈이 하나도 돼있지 않다.

햇빛을 담은 듯한 황금색 눈. 하지만 눈물이 많아, 물에 잠겨 있는 태양이라는 느낌을 준다.

보기보다 큰 손. 키에 비해 큰 손과 발을 가지고 있다. 보자마자 곱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예쁜 손이다.

너 넥타이는 어디 갔니? 단정한 옷차림이지만 넥타이만 어디 두고왔느지 보이지 않는다. 목이 졸리는 느낌을 싫어 했던 소년은 몰래 집에다 넥타이를 두고왔다고 한다.

보는 사람 기준으로 왼쪽 귀에 귀걸이를 걸고 있다. 별 모양 귀걸이다. 누나와 한 쪽 나눠 끼웠다.

성격

MAIN KEYWORD

《 소심한, 차분한, 비관적 》

:: 소심한, 눈치를 많이 보는, 소극적 ::

....미안.

수줍음 쟁이. 그에게 딱 어울리는 말이다. 아직은 낯설은 사람이 무서운 듯, 낯을 많이 가린다. 그래서 쉬이 새로운 친구를 사귀지 못한다. 먼저 다가서는 것보단 다가오길 바라는 편. 부끄러움도 많이 타기에 조명 받는 걸 꺼려한다. 사랑 받는 걸 좋아하지만 막상 받으면 쑥스러워서 어쩔 줄을 몰라한다. 소심하다면 둘째가라고 서러운게 바로 그다. 생각도 많고 겁도 많아, 의사표현을 잘 못하고 선택도 잘 못한다. 걱정도 많고 겁이 많은 아이. 그는 마을에서는 이미 그렇게 낙인이 찍혔다. 자신의 의견을 잘 내세우지 못하고 말을 크게 낼 줄도 모른다. 어찌 보면 답답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그를 너무 탓하지는 않길. 그도 자신의 성격을 그리 좋아하진 않는다. 오히려 바꾸고 싶어서 노력 중. 소심이에서 대범이로 향한 노력은 옛날부터 쭉 이어오고 있다.

그는 1학년 때보다 더욱 소심해졌다. 사실 소심하다기 보단… 분위기 자체가 많이 다운 되어 있다. 외로움을 많이 탔고 사람들 사이에 있는 걸 좋아했다. 하지만 자신의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다는 걸 깨닫고 타인이 자신을 어려워 할까봐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좀 두고 있다. 성격을 바꾸려고 노력했으나 실패해, 현재 매우 슬퍼하는 중이다. 평생 이런 성격으로 살아야 하나 걱정이 많다.

마음만은 적극적! 소극적이게 행동해도, 마음은만큼은 적극적이라고~ 그가 항상 떠올리는 말이다. 어떤 활동에서도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 오해를 많이 산다. 언제나 할 의욕이 없어보인다며 꾸지람을 듣는다. 그는 사실 의욕과 승부욕이 많은 아이이다. 그걸 밖으로 꺼내지 못하는 것이 문제. 너무 소심한 탓에 진실을 얘기하지 못하나? 그건 아니다. 사실 그는 매우 솔직한 편. 듣는 사람에게 실례가 될까, 말은 잘 못하지만. 한 번 봇물이 터지면 너무 솔직한 말만 내뱉는다.

누나한테서 말을 좀 돌려서 하는 건 어때? 라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고쳐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는 타인의 눈치를 굉장히 많이 봤다. 1학년 때처럼 솔직한 말들을 잘 못한다. 혹여나 그런 솔직한 말들 때문에 다른 사람이 자신을 싫어하진 않을까 안절부절하며 진실을 잘 내뱉지 못한다. 입만 열면 거짓말을 반복한다.

:: 차분한, 온화한, 비관적인 ::

잘할 수 있을까…

조금만 느긋하게. 만약 그와 같이 다니게 된다면 많이 듣게 될 말일 것이다. 성격이 원체 느긋하고 조용한 편. 말수가 적은 편이며 시끄럽게 말하는 법이 없다. 목소리도 나긋나긋해 마음의 안정을 주는 목소리이다. 성급하게 하거나 당황한 걸 보는게 매우 힘들다. 아무리 큰 일이 일어나도 대체적으로 평정심을 유지한다. 잘 울기도 하지만 잘 웃는 아이. 그는 온화한 성격을 지녔다. 타인의 말을 잘 들어주며 고민상담해주는 걸 좋아하는 친절한 아이이다. 매사 긍정적인 생각만 해, 보는 사람에게 하여금 기분 좋게 만들어 준다.

그는 매사에 비관적이고 비판적이었다. 특히나 자기 자신에게 가장 야박하게 굴었고 상황 자체를 그리 긍정적이게 보지 않았다.

긍정적이지만 이상주의적이지 않다. 누구보다 현실적이며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했다. 만약 그에게 너무 현실적인거 아니냐 라는 말을 하면 그는 분명 이상이 밥 먹여 주는 것도 아니잖아. 라는 조금 냉철한 말을 하곤 한다.

기타사항

:: NAME ::

Shasha Sheri Carlet

샤샤~ 유하고 귀여운 이름. 본인도 은근히 마음에 들어한다.

:: BIRTH ::

1월 14일

탄생화: 시클라멘 - 내성적 성격

탄생석: 프레쉬 워터 펄 - 조화로운 애정

별자리: 사수자리

흰 눈이 소복히 내리던 그날, 작은 집에서 태어났다. 영국의 시골에서 마음껏 뛰어 놀며 자랐다.

:: FAMILY ::

House of Callet

약을 팔던 가문. 약초를 재배하지는 않고 제조만 하는 가문이다. 그덕에 가문에 의학 쪽에 재능이 탁월한 인재들이 많다. 어떤 약이든 가리지 않고 만들어서 판다. 주문제조도 하며 일반적인 약 (감기약, 해열제 등)을 유통한다.

Family

부모님과 누나 한 명으로 이루어져 있는 가족이다. 아버지가 칼렛 가문의 직계, 그리고 어머니는 머글본 마법사이다. 누나는 그보다 7살이 더 많다. 그의 누나는 주변인들에게 항상 똑똑하다는 말을 들었고 실제로도 총명했다.

그는 누나를 잘 따랐다. 동경했고 자신의 롤모델이었다.

누나가 유학을 갔다. 자신의 버팀목이자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갑자기 사라지자, 그는 꽤 힘든 모습을 보였다. 비록 편지는 꼬박꼬박하지만 그래도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누나의 편지를 받은 날이면 울음을 꾹꾹 눌러 담았다가 밤에 혼자서 펑펑 운다.

:: ETC ::

단 음식, 별, 누나, 꽃, 느긋한 티타임, 보석, 친구들

별과 꽃, 그는 탐미주의적인 모습을 때때로 보이기도 한다.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대부분 좋아하고 특히나 색채가 화려하며 반짝이는 걸 좋아한다.

티타임을 갖는 걸 매우 좋아한다. 티타임에 같이 먹는 마카롱도 굉장히 좋아한다.

Dislike

자신의 성격, 쓴 음식, 외로움

싫어하는 거? 그는 싫어하는 게 별로 없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닌, 진짜로. 호불호가 애매한 편이라, 싫어하는게 딱히 없다. 하지만 가장 싫어하는 건 자신의 성격. 소심한 성격은 그가 항상 바꾸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는 최근에 외로움을 굉장히 많이 탄다.

Hobby

뜨개질. 어머니에게서 배운 기술로 은근히 잘한다. 집에 손수 뜬 목도리가 있다고 한다.

책 읽기. 마법사 체스 두기. 선인장 기르기.

Belongings

제이가 준 행운 부적! 늘 가지고 다니고 있다.

초콜릿과 쿠키들.

선관 및 텍관 (1학년)

당신에게 질문!

Q. 당신은 이 행사를 기다렸나요?

A. ...네. 기다렸어요. 손 꼽아 기다리고 있었죠.

Q. 당신에게서 제일 많이 변화된 점은 무엇인가요?

A.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전이랑 다른 점이 없는 것 같아요.

Q. 호그스미드에서 하고싶거나, 이번 행사에서 하고싶은 것은?

A. 딱히 없어요. 그냥.. 친구들이랑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Q. 자신이 귀엽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A. ...네?